인천재능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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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MOU 체결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2.03.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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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수요에 맞춘 일자리 창출과 R&D 과제사업 추진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재능대학교 업무협약식. 사진:인천재능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기업 일자리 창출과 정부 연구사업 과제 공동 참여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R&D 발굴 및 기술애로 해결 지원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 △근로자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인프라 및 기자재 공동 활용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재능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일자리지원사업, 산업단지 ESG 경영문화 확산지원사업 등을 기반으로 산학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기업들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채용까지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지역 산업단지는 3개의 국가산업단지(남동·주안·부평)와 10개의 일반산업단지, 1개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남동국가산단에는 인천지역 제조기업의 27.14%인 6850개 업체가 입주해 있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학과 연계된 중소‧중견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천시를 모범적 산학협력도시로 만들기 위해 미니클러스터 7개 회장사와 함께 R&D 연구사업과 인력양성사업 참여 준비를 진행 한다.

인천재능대학교 김진형 총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현장실습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윤정목 본부장은 “양 기관의 발전적 협업 관계를 토대로 인천권 산업단지에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가 많이 유입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인천 국가산단 제조기업의 R&D 경쟁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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