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9,466명, 해외유입 사례는 16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39,62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34,456명(해외유입 29,318명)이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경기 37,258명, 서울 27,911명, 부산 12,615명, 인천 10,740명, 경남 8,398명, 대구 5,825명, 충남 5,078명, 경북 4,985명, 광주 4,153명, 전북 4,066명, 대전 3,683명, 전남 3,318명, 강원 3,315명, 충북 3,046명, 울산 2,485명, 제주 1,806명, 세종 834명 등 133,466명이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검역과정 확진자 39명과 지역사회 발생자 121명 등 총 160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체 139,626명으로 집계되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쉽사리 감소하지 않지만 정부는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던 방역패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방역패스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증폭되고 있고,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방역패스에 대한 갈등이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백신 접종률도 크게 높아지지 않는 모습이다. 정부는 고령층 미접종자의 경우 좀 더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거나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방역패스 중단을 요구하는 국민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미접종자가 많고 3월 학교 등교수업도 목전에 있어 대규모 확산을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자발적인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