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회장 권희춘)는 민간드론수색구조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미래모빌리티포럼과 공동으로 2월 25일 부산 벡스코 컨퍼런스룸에서 '2022 드론쇼코리아 인공지능드론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의 지속과 환경 파괴의 어려움 등을 겪으면서 지속적으로 공공 및 민간분야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상황으로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한 드론택시(UAM)와 재난안전 분야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인공지능컨퍼런스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날 컨퍼런스는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미래모빌리티포럼 의장인 안민석 고려대학교 교수의 축사를 양영규 박사가 대독하고, 인천재능대학교 김진형 총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김민준 책임연구원이 'AI 허브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소개'를 시작으로 전북대학교 이덕진 교수의 '인공지능드론 개발방법론', 엘에스웨어 이예슬 수석연구원의 '수직무인이착륙기를 활용한 지능형 불법작물 수색 시스템 개발(한-인도 협력모델 중심) 등 강연이 이루어졌다.
이어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성욱 선임연구원이 '공공임무 수행을 위한 SW 및 스마트드론기술'을 주제로 강연하고, 올해 총경으로 승진한 중앙경찰학교 이지은 총경이 '인공지능로봇과 드론의 치안 분야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한국IT교육재단의 이석재과장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의 산업계주도 청년 맞춤형 훈련사업에 대한 소개와 설문조사로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이루어진 토론에서는 영남대학교 이준섭 교수, 경찰대학 김병구 교수, KETI의 안일엽 수석, 호서대학교 김우성 교수, DSC커넥트(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 플랫폼사업단의 이노신 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강연은 시작부터 끝까지 열띤 질문과 응답이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의 관심 또한 높은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컨퍼런스를 끝까지 참여한 인천재능대학교 김진형 총장은 "본인이 인공지능분야에서 40년 가까이 연구를 하고 많은 컨퍼런스에 참여해 보았지만 이번 협회에서 주관은 컨퍼런스의 발표수준과 연구내용이 다른 어떤 곳에서도 들을 수 없는 아주 유익한 강의 였다"라고 말했으며, 미래모빌리티포럼의 양영규 박사도 "상당이 수준이 높은 강연과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인공지능드론컨퍼런스 사회를 맡은 임병옥 이사는 "협회는 항상 4차산업의 선도적인 기업과의 협업으로 많은 행사와 사업을 준비중이니 언제든지 협의해서 기업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전하면서, "4월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협회 상반기 회원사 워크샵에서 뵙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