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명...증증화율 및 치명률은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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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명...증증화율 및 치명률은 감소세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2.02.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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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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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9,846명, 해외유입 사례는 17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70,0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9,188명(해외유입 28,72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경기 51,317명, 서울 37,106명, 인천 13,861명, 부산 11,835명, 경남 9,206명, 대구 7,148명, 경북 5,199명, 충남 4,983명, 대전 4,502명, 충북 4,346명, 광주 4,128명, 전북 3,912명, 전남 3,365명, 울산 3,231명, 강원 3,120명, 제주 1,505명, 세종 1,082명 등 총 169,846명이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검역단계 확인자 53명과 지역사회에서 확인자 66명 등 170명이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70,016명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이런 신규 확진자의 증가 속에서도 2021년 12월 이후 주간 단위의 중증화율 및 치명률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전 연령 주간 중증화율 및 치명률은 12월부터 감소 중이며, 1월 첫 주까지 증가했던 60세 이상 연령대의 중증화율 및 치명률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영유아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재택치료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코로나19에 의한 0~9세 이하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예천군의 7세 여아가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중 급성심근염으로 추정되는 사인에 의해 숨진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생후 4개월의 남아와 생후 7개월 남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사망하는 사례가 나와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근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소아·청소년 등 미성년자의 확진 사례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신의 건강과 함께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의 준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지속적인 우리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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