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분쟁 지역 돈바스에 러시아가 군을 파견했다는 소식으로 국내 증시를 비롯해 세계 증시가 충격을 겪고 있다.
장 시작 하락으로 시작한 국내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최악의 전쟁 상황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에 힘을 얻으며 하락이 제한되고 양봉 도지의 형태를 갖추며 장을 마감했다.
최근의 코스피 지수 움직임을 보면 3일째 하락으로 출발하여 장중 하락폭을 만회하고 양봉으로 장을 마치는 모습이다. 여기에 거래량도 따라주고 있어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 국면을 보인다면 코스피는 빠르게 상승의 움직임을 이어갈 태세다.
이번 지수 하락이 직전 저점인 2591.53포인트를 붕괴시키지 않는다면 N파동을 만들 수 있다. 이제 직전 고점을 넘어서느냐의 문제인데 2800선만 넘겨도 고점이 높아지는 모습을 하게 된다.
주가 및 단기 이평선의 골든크로스와 함께 단기 이평선 정배열도 갖출 수 있다. 상승 전환의 한 가지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20일 이평선이 우상향을 향하게 된다면 버틸 지지선이 더 많아진다. 그동안 고생해온 투자자들에게도 희망의 시간이 될 수 있다.
어느 경우에도 무리한 투자는 자제해야 하겠지만 코스피가 하락 추세인 상황에 비해서는 수익의 가능성도 한층 높아지게 된다.
이제 리오프닝 관련주를 비롯해 2022년 내일을 이끌어갈 4차산업 핵심 기술주로의 관심을 높여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행, 호텔, 화장품 주를 비롯해 반도체, 인공지능, 이차전지, 자율주행, 바이오 등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요 섹터에 대한 옥석가리기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시기로 활용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