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인재개발원(원장 이명호 치안감)에서 자치경찰교육 표준 교재인 ‘자치경찰의 새로운 이해’(박영사)를 출간하였다.
이 교재는 2021년 시행된 자치경찰제가 올해는 정착할 수 있도록 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 밀착형 경찰서비스 제공 및 사무 담당 자치경찰에 대한 교육 체계 표준화의 일환으로 편찬되었다.
교재에는 경찰 개념의 역사적 변화에서부터 자치경찰제도의 도입과정, 자치경찰・국가경찰・자치단체 간의 권한과 임무 구분, 현재 자치경찰 사무의 각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내용, 그리고 자치경찰의 교육과 미래전략 등 자치경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내용까지 폭넓게 담아 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자치경찰제는 이전에 보았던 다른 나라의 자치경찰제나 제주도에서 시범 실시했던 이원화 모델의 자치경찰제와는 다른 모습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자치경찰의 이해 및 사무와 권한을 다루고 있는 총론편과 자치경찰 사무에 해당하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구체적 내용을 담고 있는 각론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경찰인재개발원 자치경찰교육센터의 각 전문 분야 담당교수들이 심혈을 기울여 내용을 담았다.
이명호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현장 치안전문가 양성기관으로서 해당분야 전문 교수들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이에 맞는 표준 교재를 발간한 것으로 추후 교육과정을 통하여 국가경찰의 단점을 보완하고 지역에 특화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자치경찰제의 조기 안정화 및 현장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