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 ⌜실증의 다리를 건너 세계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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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사회 ⌜실증의 다리를 건너 세계로⌟ 출판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2.01.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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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모든 기술사들이 땀 흘리고 수고해 온 역경의 과정
“기술로 이어왔던 과거를 되돌아보고, 이제 미래로!”
한국기술사회 주승호 회장
한국기술사회 주승호 회장

한국기술사회(회장 주승호)는 1년간의 집필을 통해 지난 12월 20일 ⌜실증의 다리를 건너 세계로⌟  도서를 출판하였다. 이 책은 과거와 현재로 돌아보는 한국기술의 미래경쟁력있는 분야에 대해 기술사 27명이 들려주는 한국기술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우리가 처해 있는 산업계의 과거와 현실을 가감없이 기술함으로써, 더욱 밝은 미래로 나아가려는 목표를 제시하고자 했다.

대한민국 산업의 압축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초석을 놓았던 1960년대에 「기술사법」이 최초 제정되면서 한국기술사회가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이 짧은 기간 동안에 우리는 여인들의 머리카락을 잘라 만든 가발을 수출하기 시작한 이후, 이제는 세계 1등 반도체를 수출하는 선진국으로 발돋움하였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기적과도 같은 현실이다.

제4차 산업혁명과 COVID19 팬데믹 이후 국제질서와 기술패권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 없이는 국가의 미래도 장담하기 어렵다.

기술사는 과학기술과 공학을 활용하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기술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본 저서 ⌜실증의 다리를 건너 세계로⌟ 발간을 통해 이 땅의 모든 기술사들이 땀 흘리고 수고해온 역경의 과정을 담아내었다. 더불어 국민들에게 기술사의 중요성과 정체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다양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기술사들의 글을 엮은 것이다.

책의 구성은 제1부 오늘의 당면과제 6편을 담았고, 제2부 실패와 도전의 실증 9편의 역경을 이겨낸 생생한 과정을 실었으며, 그리고 제3부 기술로! 세계로! 미래로! 9편의 글을 엮어 우리나라 기술의 현장과 실태를 담아 도래하는 기술패권에 대응하고자 했다.

84개 산업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기술사들의 위상이 「한국기술사회」를 중심으로 21세기의 첨단과학을 선도할 수 있는 저력이 발휘되기를 다 같이 기대하면서 기술로 이끌어온 과거를 되돌아보고, 이제 미래로 나가야 한다.

주승호 회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문제의식을 정부 관계자는 물론 산업현장의 기술자, 이공계 대학생 등 폭 넓은 계층의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했다.

이 책의 집필진은 주승호 회장 외 26명의 기술사( 문장수, 박효성, 이강건, 허남, 정춘병, 문재현, 윤석용, 정광량, 장덕배, 김상귀, 손우화, 정종민, 강문기, 박명균, 최찬영, 안용모, 안익성, 김해곤, 강기호, 기유경, 정회우, 김윤제, 이원아, 홍순명, 이천용, 임주훈)가 참여했다. ‘실증의 다리를 건너 세계로(도서출판 렛츠북)’는 시중 서점 및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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