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방정부-전문대학 공동협력 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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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방정부-전문대학 공동협력 포럼」개최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1.12.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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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정주인력 양성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
기초지방정부-전문대학 공동협력 포럼 기념 촬영. 사진: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명선, 논산시장)는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정주인력 양성을 위한 “기초지방정부-전문대학 공동협력 포럼”을 12월 17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구와 경제의 도시 집중화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와 전문대학의 지역혁신 주체 간 지역일자리, 산업육성, 지역소멸 대응 등을 위한 포괄적 협력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과 곽상욱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의 “기초지방정부-전문대학 인력양성 협력방안”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데이비드 옥 한·이스라엘 기업협의회 사무총장의 “지역일자리를 위한 산학협력 해외사례”,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역산업육성 협력방안”,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협력거버넌스 강화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기초지방정부와 전문대학간의 협력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김포대학교 교수)을 좌장으로,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영향평가센터 소장,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균형발전센터장, 김봉원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이사장, 이광국 URBAN BRiDGE 대표의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학령인구 감소, 지방소멸, 고령화와 양극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지역혁신주체간 협력시스템”이라고 강조하며, “지금까지는 개별 기관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오늘 포럼을 통해 기초지방정부와 전문대학이 함께 지방소멸과 지역정주인력양성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가 지속적으로 모아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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