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환율은 약보합권 등락이 나오기 쉬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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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환율은 약보합권 등락이 나오기 쉬울 수 있어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12.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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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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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3.6원 하락한 1175.9원으로 종가를 마감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과 신규 확진자 급증 등 불안 요인이 있었지만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높지 않다는 소식이 힘을 얻으며 환율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국내 증시가 상승을 보인 것도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었다. 코스피 지수는 10.08포인트 0.34% 오른 3001.80포인트로 종가를 마감하며  지수 3,000선에 다시 발을 올렸고, 코스닥은 9.40포인트 0.94% 상승해 1006.04포인트로 지수 1,000선 위로 올라섰다.

아시아 증시 전반이 상승 흐름을 보인 것과 오미크론 확산에도 경기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코로나19 확산 불확실성에 대해 어느 정도 내성을 보이는 움직임이었다.

불확실성이 다 가신 것은 아니지만 이전처럼 급격한 변동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후퇴할 가능성은 한결 적어진 모습이다. 다만 코스피 지수의 진바닥 확인과 상승 추세로의 전환이 확인되기까지는 다소 보수적 시장 대응을 통해 내년 시장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9일의 환율은 코스피 움직임에 영향받으며 약보합권 등락이 나오기 쉬울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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