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작가정신이 빚어내는 창조와 희망의 빛깔 'BLUE회 제2회 초대전'이 12월 8일(수)~14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BLUE회 전시는 코로나19 사태라는 역경 속에서 지쳐가는 시민들의 삶을 위로하며 창작의 열정이 가득한 작가들을 격려하고 후원하고자 2020년 결성된 BLUE 후원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로 준비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강유림, 권기철, 김희진, 노신경, 모용수, 문기전, 박윤순, 신주호, 이경훈, 이해기, 임종두, 정보연 등 12명 작가의 26점 작품이 관객을 맞는다.
BLUE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임종두 작가는 "예술은 길이 없는 길을 가는 것과 같은 창의적이면서도 때로 고통스럽기도 한 여정으로 이는 인생과 닮아있다. 따라서 이상적인 그림과 삶은 조화롭고 창의적인 모습이어야 행복에 가깝게 도달할 수 있다."면서,
"BLUE회가 두 돌을 맞아 만남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어려운 시대에 창조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빛깔 고운 자리를 마련했다. 예술을 사랑하는 삶의 표현을 실현하도록 후원해 주시는 후원회와 작가가 품격있게 어루러져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좋은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수 BLUE 후원회장은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신 BLUE회 작가분들과 묵묵히 응원하고 후원해 주시는 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 시대에는 IQ, EQ도 아닌 NQ(Network Quotient)가 중요하다고 한다. 이는 소통과 공감의 예술적 가치를 지향하는 BLUE회의 목적과 부합한다. 이번 전시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 BLUE회의 존재가치와 품격을 한층 높이는 좋은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