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추계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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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추계 학술대회 성료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1.11.26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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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추계 학술대회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우회(원우회장 양희정, 사무총장 장민호)는 지난 11월 20일 진행한 추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학원장(김경환)인사말 △논문발표 및 토론 △SFEP성과발표 △우수자 투표 △시상 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산학협력센터와 온라인 웹엑스에서 동시에 참여하도록 했다. 

첫 순서인 논문발표 및 토론에서는 김성민교수를 좌장으로 △이유경 △염정원 △손종욱 △민성욱 네 명의 발표자와 지정토론자를 중심으로 창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첫 번째 발표자는 ‘패션구독 서비스 유형에 따른 국내외 기업사례연구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AI알고리즘 데이터를 분석하여 상품추천과 정기배송 혹은 구독서비스를 융합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 성공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다음 순서로 ‘창업기업의 지적자본이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연구모형을 통해 창업기업은 고객을 협력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지식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적자본에 대한 관리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손종욱'참가자가 발표하고 있다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손종욱'참가자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손종욱 참가자는 ‘환경불확실성이 스타트업의 경쟁전략, 조직민첩성,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신용보증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풀어나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한 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창업기업들의 해결책과 기회를 모색해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발표주제는 기술창업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사례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전략’을 제시했다.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상에서 유튜브와 크리에이터와 같은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로블록스 스튜디오 플랫폼과 같이 개발자들에게 유연한 플랫폼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좌장으로 참여 중인 김성민교수

좌장인 김성민교수는 “발표자들의 창업에 대한 열의와 수준 높은 토론을 보면서 1기 선배로서 뿌듯한 마음이다, 창업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도전정신을 통해 전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순서로는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의 차별화된 창업컨설팅 프로그램인 SFEP성과발표로 이어졌다. SFEP은 기업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컨설팅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많은 스타트업들이 SFEP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상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성장전략을 설계하고 있다. 

SFEP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SFEP성과를 공유하고 있는 박순웅 참가자

 

이번 성과발표는 △디스피릿 △한국재난안전개발원 기업에 대한 컨설팅 솔루션에 대해 공유했다. ‘디스피릿’의 경우 회사 회계부분의 오류를 점검하고 재무전략을 설계하는 컨설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으며 후속 투자에 대한 회사의 상황을 다각도로 점검하도록 했다. ‘한국재난안전개발원’의 경우 제품에 대한 STP, SWOT분석을 토대로 타겟층에게 특화된 제품설계 및 홍보방안까지 솔루션을 진행했다. 특히 컨설팅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해당 기업의 제품개발 상황을 공유하고 재점검하는 열정적인 자세를 보여주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경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장
김경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장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김경환원장은 “학술대회의 수준이 나날이 향상되는 것을 보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다. 재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연구가 융합되어 축적의 시간들을 통해 글로벌 앙트러프러너십을 드높이는 성균관대글로벌창업대학원으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를 준비한 13대 원우회 양희정회장은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지난 학기와 다른 새로운 시도였음에도 모든 원우님들이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셨다. 새로움에 대한 도전으로 창업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창업대학원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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