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조종자 및 항공촬영전문가 양성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영상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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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조종자 및 항공촬영전문가 양성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영상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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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커리어우먼’...9월‘ 27일 시상식 수준높은 작품 선보여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마련한 드론조종사 및 항공촬영전문가 양성과정이 수준높은 교육으로 ‘커리어우먼’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지난 3개월간 경력단절여성 18명을 선발, 한국드론진흥원과 한국드론교육원이 드론조종자 및 항공촬영전문가 양성과정을 교육해왔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드론조종자 및 항공촬영전문가 양성 실습 장면. 사진 한국드론진흥원 

교육내용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국가자격증 교육과 항공촬영 및 영상편집 등으로 고용노동부와 강서구청에서 지원을 받아 교육생들도 엄선했다.

9월 27일 강서구 화곡동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 드론항공촬영 영상공모전 시상식에는 전문가들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한국드론진흥원은 영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전담하고 드론영상공모전 제작을 위한 강사와 실습 및 촬영을 지원했으며 앞선 24일 심사와 평가를 실시했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장상에는 1조 김순실 외 5명이 제작한 ‘꿈을 향해’가 차지했으며, 한국드론진흥원상으로는 영상편집이 우수한 3조 박지언 외 5명이 제작한 ‘레이디스 곤 와일드’, 한국드론교육원장상에는 2조 홍현숙 외 5명이 제작한 ‘아름다운 정서진, 아름다운 우리’가 각각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수상 영광을 안았다.

이들 작품들은 기획력과 촬영기술 및 편집 등에서 전문가들의 수준에 버금가는 것이라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정미 관장은 “국가자격과정과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이 4차산업분야의 전문직업인이 되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수료생들이 드론산업계의 여성 드론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TV카메라기자협회장을 지낸 한국드론진흥원 곽재우 이사장은 “짧은 시간의 배움이었지만 수준높은 영상을 제작한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심화 영상촬영교육과 드론 촬영현장실습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 7월 노동부 지원의 '강서 일하는 여성의 집'으로 개원한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직업의 전문화, 정보화, 다양화를 지향하는 전문 직업교육기관으로 각종 교육 및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드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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