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1,487명으로 감소, 소규모 집단감염은 지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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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1,487명으로 감소, 소규모 집단감염은 지속 중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1.08.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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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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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26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0,051명(해외유입 13,51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3,75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6,482건(확진자 30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510건(확진자 6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2,74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487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32명으로 총 220,358명(88.13%)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7,40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6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84명(치명률 0.91%)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436명, 경기 402명, 대구 83명, 인천 63명, 경남 61명, 충남 57명, 부산 55명, 경북 39명, 충북 36명, 울산 35명, 광주와 대전 강원이 각 29명, 전남 27명, 전북 25명, 제주 12명, 세종 8명 등 1,42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확진자 29명과 지역사회에서 확진자 32명 등 61명이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체 1,487명으로 집계되었다.

고강도 거리두기의 연장과 주말 효과 등이 겹치며 일단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한 모습이다. 하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은 꼬리를 물고 있어서 확산세가 진정되었다고 보기에는 아직 우려가 많은 상황이다.

백신 접종자는 1차 신규 접종자 16,120명이 증가해 28,641,07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55.8%이고, 접종 완료자는 15,842명 늘어 14,619,071명이 되어 인구 대비 접종률 28.5%가 되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수급에 노력하면서 하루 백만명 접종을 달성해 추석 전까지 보다 높은 접종률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국민 개개인에게도 피로감이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곧 다가올 추석 연휴도 많은 인구이동과 밀접접촉 증가로 인해 확산의 요인이 되기 쉽다.

많은 노력과 인내심으로 이루어온 방역 효과가 보다 낳은 결실을 이루려면 국민의 협조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불편을 함께 감수하고 가족과 지역사회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하루 빨리 벗어나고 코로나를 종식시키는 밀알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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