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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단기 조정의 형태 보이고 있어 위험관리 병행 대응이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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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단기 조정의 형태 보이고 있어 위험관리 병행 대응이 합리적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8.29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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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차트. 키움증권 캡처
코스피 지수 차트. 키움증권 캡처

코스피 지수는 올해 상승세로 시작해 6월 말경 만든 고점을 한계로 단기 조정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전 세계에 뿌려진 막강한 현금 유동성을 배경으로 해 연속 15개월 강력한 상승세를 보여 그 상승의 힘이 아직 크게 훼손된 상태는 아니다. 현재의 흐름도 중기 상승세 속에 단기 조정 형태라는 기술적 분석을 해둘 수 있다.

다만 2020년 6월 주봉 상에서 5주 이평선과 20주 이평선의 골든크로스 발생 이래 2021년 8월 중순 데드크로스를 발생시킨 것이 일정 하락조정 내지는 기간조정을 거칠 것이라는 분석을 할 수 있게 한다. 

이제 코스피 지수의 상단과 하단은 3,305선과 2,960선을 변곡점으로 대응할 수 있다. 상단과 하단의 폭은 약 350포인트 내외가 된다.  고점대비 10~11% 정도의 박스권 폭을 예상하게 된다.

강한 상승 추세로 복귀하려면 3,305~3,310선 위에 지수가 안착하는 것이 필요하고, 반면에 2,960선을 붕괴시키고 움직인다면 위험관리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

미국 시장이 다시 전고점에 근접하고 있고 만약 돌파한다면 투자심리에 일정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시장 상승세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으므로 커플링을 기대하기에는 제한이 있다.

그럼에도 미국 시장이 긍정적이라면 국내 증시도 후발 상승하며 다시 상승 추세의 복귀를 시도할 수 있다. 현재는 시장의 움직임을 단기 조정이라고 해석해 움직이는 것이 합리적이며 반등은 기술적 반등 수준으로 보수적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

위험관리라는 면에서는 일정 비중의 현금 보유 내지는 하락 방향 투자를 병행하여 리스크를 헷지해두는 전략도 좋다. 곱버스라는 용어로 쓰이고 있는 인버스 레버리지늘 30% 정도 채워두고 10~20% 비중은 현금 보유, 나머지는 주식 매수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지금은 모험을 하는 시기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긍정에도 부정에도 마음을 주지 않은 맘편한 포트 구성으로 확실한 다음 방향과 추세가 확인될 때까지 게으른 마음이다 싶을 만큼 여유를 가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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