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운 일대와 함께 성장할 '세운메이커스큐브' 입주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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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운 일대와 함께 성장할 '세운메이커스큐브' 입주사 모집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1.08.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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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미디어아트, AI 등 입주기업 3년간 지역과 지속가능한 관계 및 성과 창출
지역의 다양한 기술 자원, 빠른 시제품 제작, 서울 중심부 위치 등 지리적, 산업적 강점
2021. 8.11(수) ~ 8.24(화)까지 접수, 서류 및 면접 심사 거쳐 총 8개소 입주자 선발
현장 사진.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8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세운상가군 일대의 도심 창의제조산업의 혁신과 함께 성장할 ‘세운메이커스큐브’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세운메이커스큐브는 2017년 9월 세운상가를 도심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 만들고자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창작과 개발 공간이다.

세운상가에서 청계상가, 대림상가 구간의 2층, 3층 보행데크를 따라 제조 기반 스타트업, 디자인업, 문제해결형 서비스업 등을 위한 입주공간인 21개의 큐브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중에서 8개소의 큐브에 새로운 입주 사업자를 모집한다. 

지원서류는 8월 11일(수)부터 14일간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9월초 8개의 입주자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서류심사에서는 사업계획의 충실성, 세운상가군 산업경제적 비전과의 적합성,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을 평가하고, 면접심사에서는 창의제조산업 및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실행가능성 및 역량, 혁신성, 입주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평가한다.

입주대상은 제조기반 스타트업, 디자인업, 문제해결형 서비스업 등 창의제조산업 분야로 창업자, 창업예정자 등 사업자와 산업기술혁신을 수행할 수 있는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업연구소이다.

창의제조산업은 기술과 IT를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인 제조업을 통칭하며, 문제해결형 서비스업은 제조업을 포함, 지역, 환경, 에너지, 자원순환, 교육 등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산업을 의미한디.

최종 입주가 확정되면 약 2년간 입주가 가능하고, 큐브 운영계획 및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입주사들은 제품 제작 지원사업인 세운메이드 프로젝트, 시제품위원회, 세운기술중개소는 물론 서울창업허브 등 전략기관과 협업이 가능하다.

□ 모집내용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다시세운 홈페이지(sewoon.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과 이메일(sewoon@metaa.net)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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