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04명, 거리두기 단계는 2주 연장
상태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04명, 거리두기 단계는 2주 연장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1.08.06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40명,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7,406명(해외유입 12,25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2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4,720건(확진자 32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8,42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6,362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04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333명으로 총 182,052명(87.7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3,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13명(치명률 1.02%)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460명, 경기 451명, 부산 105명, 인천 101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과 경북 각 52명, 대전 50명, 충북 38명, 전북 33명, 강원 26명, 전남 24명, 울산 23명, 제주 16명, 세종 15명, 광주 13명 등 1,64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28명, 지역사회 확진자 36명 등 64명이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체 1,704명으로 집계되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하루 191,478명 증가해 20,529,566명으로 인구 대비 40.0% 접종률에 이르렀으며, 접종 완료는 126,304명 늘어 7,526,904명이 되었다.

백신 접종이 예정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4차 대유행은 좀처럼 진정되지 못하면서 한달 내내 1,000명대 이상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정부는 이에 오는 8일 종료 예정이던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를 8월 22일까지 2주 연장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으로 이어진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도 40% 육박하면서 전국적인 소상공인의 고통도 이어지고 있다.

더운 날씨와 함께 개인위생의 철저와 자발적인 거리두기 실천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식중독 등 여름 위생 문제도 겹쳐 나타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은 껐지만 안타깝게도 감염확산의 불길은 여전하다."면서 거리두기 연장과 함께 국민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