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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하락 전환 가능성 유의, 위험관리 병행하는 대응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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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하락 전환 가능성 유의, 위험관리 병행하는 대응 필수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8.01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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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을 마무리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중요한 지지선 변곡점을 깨고 종가를 마감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5개월간의 박스권 등락을 돌파하며 6월들어 새로운 상승 추세를 이루었으나 2개월 만에 박스권을 돌파했던 지지선을 붕괴시켜 8월의 주가 방향을 예상하기 어렵게 되었다.

화요일 종가까지 3210선 위로 종가가 올라선다면 시장은 위쪽을 계속 바라보는 것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3208선 아래에서 종가를 마무리한다면 단기 하락 조정 내지는 기간조정 형태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코스피 지수 차트. 키움증권 캡처
코스피 지수 차트. 키움증권 캡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뿌려진 현금 유동성의 결과로 뉴욕증시는 그간 사상 최고가 행진을 벌여 왔다. 그런 중에도 국내 증시의 상승 탄력은 미흡했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확산세, 중국 경제의 불안감 등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를 불러오며 조정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

코스피 지수가 조정을 보인다면 다음 지지선은 2980선 언저리에 있다. 약 7~8% 정도의 공간이 열려 있는 셈이다.

이전 전략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조정을 위험관리를 병행하자는 전략을 제시해드렸고, 지금이 다음 기회를 노릴 수 있는 또 한번의 타이밍이 될 수 있다.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게 된다. 상승하면 상승의 방향으로 어깨동무하고 하락하면 하락의 방향으로 발맞추어 나가면 된다.

추세를 판단하는 기준은 명확해야 한다. 지금은 5일 이평선과 20일 이평선이 역배열 상태에 있고 지지선으로 작용하는 변곡점이 종가로 붕괴된 상황이다. 8월 3일 화요일까지 2일간의 주가 등락이 중요하고 종가가 3210선 위로 올라가야 앞서 만들어진 상승 추세가 유지된다. 올라서지 못한다면 추세는 붕괴된 것으로 판단하고 하락의 방향으로 위험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지수 인버스레버리지늘 보유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 주식 보유 비중과 인버스 비중을 맞추면서 일정 현금을 확보해 둔다면 다음 절호의 기회에서 강한 승부를 들어갈 수 있다.

시장의 단기 이슈들도 상승 모멘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 중국 경제의 불안감,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 등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후퇴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강하게 상승의 방향으로 배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8월 첫주 시장의 방향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 방향에 맞추어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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