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국정원 경남지부, 경남 드론산업 활성화 위한 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경남도·국정원 경남지부, 경남 드론산업 활성화 위한 심포지엄 개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7.14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CECO서 드론 전문가 초청 강연, 드론산업 육성 토론 진행
경상남도 통합 드론협의체 협약체결 13개 기관 참여
경상남도 드론 안보·산업 발전 심포지엄. 출처:미래경제뉴스

경남도가 7월 1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상남도와 국정원 경남지부 공동 주관하에 경상남도 통합드론협의체 체결기관*이 참가한 경상남도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경상남도, 국정원 경남지부, 39사단, 경남경찰청, 경남소방본부, 진해기지사령부, 공군교육사령부,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고성군, 도립거창대학, 경남테크노파크

이날 경상남도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행사는 드론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과 경남테크노파크, 도립거창대학, 경남경찰청, 39사단에서 제공한 드론 기체전시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문가 강연으로 항공우주연구원 무인이동체 사업단장 강왕구박사가 경상남도 민관·학·군 드론산업 발전방향을,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부회장 권희춘박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테러·치안 드론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참석 유관기관과 함께 경상남도의 드론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였다.

또한, 강연장 입구에 경남테크노파크 보유 PAV 모형기체와 도립거창대학 산업용드론, 39사단 군용드론, 경남경찰청 정찰·수색 드론을 전시하여 참여 유관기관과 CECO를 찾는 일반인에게 특수 임무별 드론의 다양한 모습을 제공했다.

경상남도 조여문 제조산업과장은 “지난 4월 유관기관 간 경상남도 통합 드론 협의체가 구축된 이후 각 기관이 협력하여 처음 치러진 행사로 경상남도 드론 산업 활성화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하여 경남 미래 먹거리를 제공하고 미래성장을 주도해 나가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정원 경남지부와 39사단 관계자는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드론기술을 접목한 대테러 치안과 안보에 대한 방향을 소개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내 드론 업체와 협력하여 실증사업 참여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10월말 행사가 계획된 도지사배 PAV 및 드론 경진대회, UAM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드론발전 “붐” 조성 등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