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우리 동네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줄 제2기 안산시 생생 마을기자단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6월 28일 밝혔다.

제2기 생생 마을기자단은 25개 동행정복지센터 각 1명,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새마을회 등 단체원 7명, 고려인 등 다문화인 3명 등 총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기존 1기 기자단 중 연임한 7명을 제외한 28명을 신규 모집한다.

각 동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해당 동 기자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 SNS 운영이 활발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단체원, 다문화인은 관련 부서 및 단체를 통해 추천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기자단은 월 1회 이상 블로그 기사 작성을 통해 마을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활발한 온·오프라인 시정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전문 교육을 통해 기사 작성, 콘텐츠 취재·제작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활동비 지급 및 연말에 우수 활동자게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열심히 발로 뛸 마을기자단을 모집하니, 열정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마을기자단 외에도 영상기자단, 학생기자단, 생생홍보단을 운영하고 있고, 8개 SNS 채널을 운영하며 약 20만 명의 팔로워(구독자)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광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