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환율은 약세권에서 등락을 보이기 쉬울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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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환율은 약세권에서 등락을 보이기 쉬울 것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6.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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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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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7.2원 하락한 1127.7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고 기대를 키우는 모습이었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 협상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었다. 미국의 예산 합의 금액은 5790억 달러(약 656조원)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5년간 9730억 달러, 8년간 1조 2090억 달러에 달한다.

국내 증시의 코스피 지수는 16.74포인트 0.51% 오른 3302.84포인트로 종가 기준 3,300선에 올라섰고, 코스닥은 0.49포인트 0.05% 쉬어가며 1012.13포인트로 종가를 마쳤다.

뉴욕 증시는 주말 양 지수 엇갈린 등락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237.02포인트 0.69% 오르며 34,433.84포인트로 상승 움직임을 보였고, 나스닥은 9.32포인트 0.06% 내린 14,360.39포인트로 약보합 움직임으로 장을 마쳤다.

단기적 변동은 나올 수 있으나 원달러 환율은 중기 움직임은 하향 안정화에 방점이 찍힌다. 국내 코스피 지수도 1월부터 만들어온 박스권 등락을 돌파한 이후 안정적으로 신고가를 만들어가며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 상승과 맞물리면서 원달러 환율은 점진적 하락이라는 추세를 향해 나아갈 개연성이 크다. 중국의 위안화 움직임이 가장 큰 영향을 주게 된다.

28일의 환율은 코스피 움직임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의 영향을 받으며 약세권에서 등락을 보이기 쉬울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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