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롤라인대 교수와 함께하는 맞춤형 진로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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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롤라인대 교수와 함께하는 맞춤형 진로캠프 실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6.2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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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영재교육원, 인공지능드론 특강 및 주암댐 에너지 탐방
권희춘 미국 캐롤라인대 교수가 특강 중 드론 시범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전라남도순천영재교육원(원장 이용덕)은 6월 19일(토) 순천영재교육원과 주암대 일원에서 드론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순천영재교육원 초등 자연과학영역 120명과 중등 융합영역 학생 26명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진로캠프는 각 영역의 특징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학급별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초등 자연과학영역은 드론산업 전문가로 ‘하늘을 나는 코끼리 아빠와 함께 드론 만들기’ 저자인 미국 캐롤라인대 권희춘 교수와 김태년 교사(수원영화초)의 특강을 마련하였다. 강의는 항공과학과 드론의 작동원리 이해를 돕는 학생 활동 중심 수업과 인공지능 드론의 현재 기술과 미래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수원영화초등학교 김태년 교사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지역사회 연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등 융합영역은 수자원공사 주암지사의 협조로 주암댐 일원을 방문하여 국가기반시설인 댐의 가치와 수자원에 대한 이해 및 진로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남서윤(자연과학영역 5학년)은 “손의 움직임으로 드론을 자유자재로 조정하는 모습이 신기했다. 생각대로 움직이는 인공지능 드론이 있는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용덕 교육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영재학생들이 대견하다. 앞으로도 영재학생들이 이공계의 다양한 전문가와 만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영재교육원은 진로특강 및 현장체험학습과 같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경험이 학생들의 연구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창의적 산출물 집중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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