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캠퍼스타운, 제6차 지역상생협의회 개최...창업육성분과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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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캠퍼스타운, 제6차 지역상생협의회 개최...창업육성분과위원회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1.06.16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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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종로구 킹고스타트업 스페이스에서
종로 소재 3개 대학 연합 창업경진대회 활성화 및 지역상생 도모 취지
종로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제6차 지역상생협의회 단체 촬영. 사진: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김경환)은 6월 15일 서울 종로구 소재 킹고스타트업 스페이스에서 2021년 '제6차 지역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2021년도 제5차 회의 이후 두 번째 열린 창업육성분과위원회 회의로 특별히 성균관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등 종로구에 위치한 3개 대학이 연합하여 주최하는 창업경진대회의 활성화 및 지역상생을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본 행사에는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의 김경환 단장, 손영욱 산학교수, 이현정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지역협의체 위원 중 종로구청 이종욱 도시계획팀장, 서울산업진흥원 정재선 책임,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영실 관장,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본부장, 삼양사 정윤호 부장, GA코리아 이종훈 차장 등 창업육성분과 위원 6명이 참여했다.

특별히 종로 클러스터 3개 대학(성균관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의 캠퍼스타운 단장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을 위해 종로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의 박주언 센터장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2021년 "창업싹스리 문화·예술·콘텐츠 창업경진대회” 내용을 공유하고, 창업경진대회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아울러 차년도 창업경진대회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캠퍼스타운 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및 홍보 계획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서는 성균관대 캠퍼스타운과 사경센터가 창업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사경센터 박주언 센터장과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 김경환 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김경환 단장은 "종로구에 위치한 3개 대학이 협업하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각 대학이 갖고 있는 장점을 서로 나누며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관악구와 서울대 캠퍼스타운, 용산구와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의 성공적인 협업사례를 본받아 종로구에서도 종로 클러스터 3개 대학 캠퍼스타운에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간 제공 등을 힘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면서,

"차년도에는 우리 지역협의체 위원이 경진대회의 기획 초기부터 함께 참여하면서 종로구와 서울시와도 협업하면 더욱 규모가 큰 경진대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종로구의 3개 대학이 문화예술로 결합되어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 앞으로 3개 대학이 캠퍼스타운사업을 함께 운영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로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박주언 센터장은 "올해는 종로구라는 타이틀을 갖고 3개 대학이 같이 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큰 의미였다고 생각한다. 자치구 자체가 로열티를 가져야 청년들이 많이 남을 수 있다. 공공과 기업이 엑시트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이다."면서,

"올해 말 예산 편성 시 창업팀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공간을 우리 공간이 아닌 청년의 공간, 국민의 공간으로 하는 것이 사경센터의 취지이다. 좋은 일 하는 사람의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면 청년이 정착할 수 있다. 종로가 문화예술쪽에 독특한 브랜드를 갖고 있다는 것이 큰 자산이고 아이템이므로 계속 발전시켜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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