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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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개최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1.06.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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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뚫고 FTA 활용 중소기업 수출지원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 FTA일자리센터 수출상담회 단체 촬영. 사진:미래경제뉴스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대표 이원욱 의원)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소기업들은 정보, 조직, 인력, 자금 부족 등으로 자체적인 수출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마케팅도 어렵고, FTA 활용도 어려워 수출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세계한인경제포럼은 산하의 FTA일자리센터를 통하여 장보고재단과 손잡고 장보고재단의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6월 9일 종로에 있는 FTA일자리센터 강당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화장품, 유아용품, 섬유제품, 기계설비 분야 등의 8개 중소기업으로 주로 동남아, 중국, 미주, 유럽 등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국가들에게 FTA를 활용한 수출을 희망했다. 이들 중에는 내수기업으로서 처음으로 수출을 시도하는 기업도 있어서 더욱 이번 수출상담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창우 FTA일자리센터장은 “센터 내의 FTA 자문관들과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업종, 지역, 언어, 경험 등을 고려하여 1:1로 매칭하여 밀착 수출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ESG를 실천하는 재능기부로서, 정부나 지자체 등의 지원없이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FTA일자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FTA 자문관들은 해당 업종에서 20년 이상 무역에 종사하고 은퇴한 후, FTA일자리센터에서 120시간의 FTA 교육을 받고 FTA 전문가로 거듭난 무역분야 역전의 용사들"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원욱 의원은 FTA일자리센터를 출범시키면서 “FTA 일자리센터가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서 청년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국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세계한인경제포럼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수출상담회 모습. 사진:미래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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