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TA산업협회(회장 고승진)는 5월 31일 시흥산업진흥원에서 중국 수출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시흥산업진흥원과 (사)시흥시기업인협회가 함께 하는 3자 협약으로로 이루어졌다.
협력 분야는 중국 국경간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업체를 통한 시흥시 기업의 수출촉진을 위해 중국 동북지역 자유무역구와 수출정보 공유,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투자설명회, 수출상담회, 수출촉진 정책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및 상호참여다.
또한, 시흥시 관내 기업의 중국 수출, 시장개척, 투자유치, 국가급 온·오프라인 박람회 참가 등에 대한 업무협조 및 지역내 기업 중국 수출촉진 관련 교육과 컨설팅 업무를 공동 수행한다.
한국FTA산업협회에서 중국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경동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흥시 기업이 생산 판매하는 제품을 내수판매와 동일한 방식으로 중국 로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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