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인테리어디자인위크 내달 5일까지 논현가구거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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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인테리어디자인위크 내달 5일까지 논현가구거리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5.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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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개 기업 참가 학동로 곳곳서 디자인 축제 ‘누려라! 집콕 라이프’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5월 29일 개막식과 함께 6월 5일까지 논현가구거리 일대에서 국내외 77개 인테리어디자인 기업이 참가하는 ‘2021 강남 인테리어디자인위크’를 연다.

올해로 2년째 개최되는 ‘강남 인테리어디자인위크’는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논현가구거리 일대를 국내 대표 ‘인테리어디자인 거리’로 조성한다는 취지다.

지하철 7호선 논현역과 학동역을 잇는 2㎞ 구간의 대로변은 설치미술작가의 예술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별전시관과 디지털쇼룸이 설치된 주제관(학동로138)에는 ‘누려라! 집콕 라이프’를 주제 삼아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작품이 전시된다.

이 일대 43개 매장의 브랜드쇼룸에서는 ‘아트콜라보레이션’과 ‘브랜드데이’ 같은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가구와 디자인소품을 할인가에 살 수 있는 ‘세일페스타’도 개최된다. 29~30일에는 소상공인 34개 업체가 참여해 인테리어소품 판매, 욕실리모델링 컨설팅을 제공하는 ‘디자인마켓’도 열린다.

한국과 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행사도 마련됐다. 구와 주한네덜란드 대사관이 준비한 ‘디자인 웨비나’에서는 네덜란드, 홍콩, 이탈리아 인테리어디자인업체와 국내 바이어 간 온택트 상담회가 진행된다.

지난 17일부터는 13개 인테리어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 인테리어디자인위크’ 홈페이지(week.indko.co.kr)나 전용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입장인원은 20명 내외로 제한한다. 모든 대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체온측정으로 방역상태 확인 후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각 브랜드쇼룸 입장 시 전용앱 내 QR코드를 활용해 출입기록이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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