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6명, 백신 접종과 함께 치명률은 감소세
상태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6명, 백신 접종과 함께 치명률은 감소세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1.05.25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1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6,983명(해외유입 8,94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9,1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0,387건(확진자 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272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5,773건, 신규 확진자는 총 51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6명으로 총 126,993명(92.71%)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05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38명(치명률 1.41%)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37명, 경기 132명, 대구 27명, 광주 21명, 강원과 충남 각 20명, 제주 17명, 부산 16명, 대전 15명, 세종 14명, 경남 13명, 인천과 경북이 각 11명, 충북 8명, 전남 7명, 전북 5명 등 총 48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진자 22명과 지역사회 확진자 13명 등 35명이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체 516명으로 집계되었다.

그동안 접종자는 1차 접종자가 누적 3,864,784명이고, 2차 접종은 누적 1,850,669명이 완료하였다.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리다는 비판이 있지만 그런 중에도 고령자의 코로나19에 의한 치사율은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제에 주는 충격도 감소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1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2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2019년 1월의 104.8을 넘어서는 수치다.

아직 마음을 놓을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코로나19에 의한 심리적 충격에서는 상당한 수준으로 벗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접종과 함께 치명률이 낮아지면서 코로나19가 독감이나 감기처럼 동반하고 살아가야 할 존재로 인식하는 경향도 높아지고 있다.

당국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개인 위생을 잘 지켜서 가족과 지역사회의 보호에 참여하는 자세는 계속 유지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