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웨어, '수직무인이착륙기를 활용한 지능형 불법작물 수색 시스템 개발' 실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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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웨어, '수직무인이착륙기를 활용한 지능형 불법작물 수색 시스템 개발' 실무 개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5.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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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21일 목포에서 참여기관 및 수요기관과 함께 킥업 실무회의 개최
수직무인이착륙기를 활용한 지능형 불법작물 수색 시스템 개발 실무 회의. 사진:미래경제뉴스

드론과 인공지능을 융합해 '수직무인이착륙기를 활용한 지능형 불법작물 수색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주관기관 엘에스웨어(주)는 5월 20일~21일 전라남도 목포와 나주에서 과제 수행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법작물 수색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1년 민간지능정보 서비스 확산사업' 지역트랙 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을 수요기관으로 (사)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와 경찰대학 드론시큐리티연구원, (주)에스엠소프트, 오케스트로(주) 등이 참여기관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주관기관 엘에스웨어의 이예슬 수석연구원을 비롯해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경찰대학 드론시큐리티연구원, 오케스트로, 에스엠소프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의 임원 및 담당자가 참여해 과제수행에 따른 역할 분담, 장비 점검, 과제 수행 일정 등에 대해 협의했다.

회의에서는 딥러닝을 위한 데이터 확보 방안과 학습 모델 설계,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향후 일정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이후 데이터 확보를 위한 드론 장비 점검과 함께 실제 드론을 이용한 촬영을 실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와 현장 점검에 동행한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상근부회장은 "이번 과제의 수행은 국내의 불법작물 수색에 국한하지 않고 수색 시스템이 필요한 다수 국가에 솔루션을 제공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불법작물 재배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와 남미 다수 국가들에 관련 기술과 인력을 수출하는 치안한류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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