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창업의 새로운 방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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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창업의 새로운 방향성 모색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1.05.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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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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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5월 15일 춘계학술대회 및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고려해 성균관대 산학협력센터와 온라인 웹엑스에서 대면 및 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학원장(김경환)인사말 △학술논문 및 사업계획서 발표 △SFEP성과발표 △스승의 날 행사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 등을 통해 창업학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첫 순서로 진행된 학술논문 및 사업계획서 발표는 △창업멘토링 효과에 관한 연구 △창업현상학 △시대에 부합하는 사업계획서 △간편하고 건강한 현미 한끼 사업계획서 로 진행됐다.  

사진:미래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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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현상학에 대해 연구발표한 윤기범 참가자는 창업은 사회문화적 측면 뿐 아니라 과학적탐구까지 양 측면을 다뤄야 하며 양적 연구 뿐 아니라 질적인 연구를 통해 솔루션을 도출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계획서와 선정되지 않은 사업계획서를 비교, 개선점을 도출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시대에 부합하는 사업계획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박의수 참가자의 발표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다음 순서로 성균관대만의 독특한 창업프로그램인 SFEP성과발표가 이어졌다. SFEP은 기업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컨설팅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여심서울 △플랫폼 베이스 △퓨어팟 △위플  4개 기업에 대해 해당기업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솔루션을 도출한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 솔루션 뿐 아니라 비용절감을 위한 컨설팅 및 마케팅을 위한 스토리텔링까지 다각화된 관점에서 기업의 미래형 발전모델을 모색하는 포괄적 컨설팅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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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경진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창업인재들 15명이 자신의 창업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검증과 사업고도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AIBI 특화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의 방향성에 맞춰 AI 및 빅데이터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역량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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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님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교수진은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비즈니스모델을 검증하고 창업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온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교수진과 원우들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사제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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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김경환 원장은 “춘계학술대회가 올해로 8회차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논문발표와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그동안 도전정신을 갖춘 실천형 창업가와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컨설턴트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독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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