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환율은 약세권 움직일 가능성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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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환율은 약세권 움직일 가능성 많아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5.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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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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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5.8원 오른 1119.6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구리와 철강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을 이어가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위험 회피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 주식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에 머무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매도가 나오며 코스피 시장에서 2조원 넘는 순매도가 나왔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전고점을 강하게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39.87포인트 1.23% 하락하며 3209.43포인트로 박스권의 상단 변곡점에 발을 걸쳤다. 상승을 보이며 3210선 위에 종가가 머문다면 새로운 상승추세로 해석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닥은 14.19포인트 1.43% 하락한 978.61포인트로 종가를 마감했다. 코스닥 상승은 형님인 코스피 상승에는 못미치고 있다. 코스피가 상승한다면 코스닥도 후행을 보이며 코스피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가 중요한 변곡점에서 일진일퇴했다. 오늘의 종가를 기준으로 본다면 1월부터 이어온 박스권의 상단을 돌파한 상태다. 상당폭의 하락 움직임이 나온다면 다시 박스권으로 회귀하게 된다.

일단 전망은 새로운 상승 추세의 가능성이 큰 상태다. 코스피가 오르면 환율은 중기적으로 하향 안정화가 우세하다.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위안화 가치 상승 가능성이 큰 상태고 원화도 위안화의 가치에 연동된다.

12일의 환율은 코스피 움직임에 영향받으며 약세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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