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순정무협의 정수 화화원행기, 네이버시리즈를 비롯한 플랫폼 연재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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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향 순정무협의 정수 화화원행기, 네이버시리즈를 비롯한 플랫폼 연재 순항 중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4.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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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2차저작물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
출처:학산문화사 캡처

로맨스 판타지 웹툰 '화화원행기'가 네이버시리즈, 카카오, 교보문고 등 플랫폼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연재되고 있다. 

'화화원행기'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최수정 작가의 신작으로 여성향 순정 무협의 정수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남성 주인공들이 무협을 펼치는 작품들에 비해 걸크러쉬한 여주인공이 호쾌하게 펼쳐내는 동양 무협의 신비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계와 귀문, 신력 등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과 개성이 강한 캐릭터 설정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동양화와 동양의 미인도를 연상시키는 수려한 그림체와 각각의 등장인물이 보여주는 생생한 전투신이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뛰어난 신력을 지니고 돈을 버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이매(魑魅) 수렵꾼 '류가화'는 이매 수렵사협회 '불가살이'에 속해 있었으나 이매 수렵 부업으로 돈을 벌던 중 협회의 부업금지법 위반으로 쫒겨나게 된다. 

한편, 해사국에 승전보를 가져온 황제 '진여몽'은 도성 밖에 급증한 이매들의 출몰로 백성들의 불안이 날로 높아져 간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또한 해사국을 둘러싼 5주 방진의 결계가 불안정해지는 위험한 상황이 된다.

융통성 없는 성격으로 무관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고 있던 귀월무사 중랑장 '강이소'는 황제의 부마 후보 '송비연'을 호위하는 새 임무를 맡게 된다. 불가살이에서 쫒겨나 떠돌던 류가화는 이매를 쫒던 중 강이소와 마주치게 되고 이후 두 사람은 힘을 합쳐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서는데...

황제 부마 후보로 남성 주요인물인 송비연

주요 등장인물인 류가화, 강이소를 비롯해 해사국 황제 진여몽 등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현재 47화까지 연재 중이며 네이버시리즈의 경우 매월 8일, 18일, 28일 업데이트된다.

작품의 인기와 함께 2차저작물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폭되는 모습이다. 최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게임 등 2차저작물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려한 그림체와 동양적 신비감을 가진 무협 액션의 화화원행기도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등이 언제 나올 것인지 호기심을 보이는 독자가 증가하고 있다.

작품의 재미와 함께 독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언제 2차저작물로 다시 보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흥미를 선사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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