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환율은 코스피 등락에 영향받으며 약보합권 움직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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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환율은 코스피 등락에 영향받으며 약보합권 움직임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4.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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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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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르며 1117.2원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는 흐름을 보였다. 국내 증시의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6일째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도 상승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5.85포인트 0.19% 오르며 3143.26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8.80포인트 0.90% 상승한 982.02포인트로 올라섰다. 변동성을 키울 이슈가 부족한 상태로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에 반응이 민감해지는 하루를 보냈다.

이런 가운데 대신증권은 올해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3630포인트까지 예상하는 전망을 내놓았다. 대신증권은 현재 주식시장이 펀더멘탈 강화에 따른 성장과 할인율 간 힘겨루기 국면에 있다면서 2분기부터는 펀더멘탈이 우위에 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박스권을 보이는 코스피가 박스권을 벗어나는 방향으로 추세가 강화될 수 있고,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살아 있어 상승 추세의 전망도 많은 편이다.

지수가 상승한다면 원달러 환율은 더욱 하향 안정화가 우세해진다. 원화는 위안화 등락에 가장 큰 영향를 받게 된다.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큰 만큼 위안화 강세가 예상되고 원화도 강세 전망(환율 하락)이 우세하다.

9일 환율은 주말 관망세 속에서 코스피 등락에 영향받으며 약보합권 혼조 등락을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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