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환율은 코스피 등락에 영향받으며 하락 움직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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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환율은 코스피 등락에 영향받으며 하락 움직일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4.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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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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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4.4원 하락한 1127.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환율도 약세를 나타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조 2천 500억 달러(약 2천 545조원) 규모의 사회기반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50% 상승했고, S&P 500 지수도 1.18% 오르며 4,000선을 돌파했다.

주가가 오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힘을 얻자 국내 주식시장도 상승 움직임을 보이며 환율이 하락했다. 코스피는 25.40포인트 0.82% 오른 3112.80포인트로 올라섰고, 코스닥은 4.31포인트 0.45% 상승해 970.0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박스권 등락을 보이는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유동성에 힘입어 박스권 조정을 마무리하고 재상승하게 될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스피가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더욱 힘을 내게 되면 환율은 하향 안정화가 쉬운 구조다. 

중기적 관점에서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크고 위안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어 원화도 함께 위안화에 추종하는 강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원화강세는 환율 하락을 의미한다.

5일의 환율은 코스피 움직임에 영향받으며 코스피 상승이 나오면 환율은 하락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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