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과 낚시가 결합된 세계 유일의 레저스포츠로 '제 4회 세계드론낚시대회'가 4월 24일 11:00~16:30까지 서울근교 서해바다 일대(5장소)에서 랜선 대회로 열린다.
이 대회는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여 '드론보조낚시'와 '드론직접낚시'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드론보조낚시는 낚싯대에 연결한 낚시찌를 드론에 매달아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여 낚시찌를 투척하고 이후 드론은 회수하고 낚시대를 통해 낚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드론직접낚시는 낚시찌를 드론에 연결하여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고 드론을 낚시대로 활용하여 낚시를 진행한다.
드론 및 낚시장비 보유자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총 120팀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어종에 관계없이 잡은 물고기의 총 중량으로 순위를 결정하여 1위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원과 트로피, 2위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등 총 1,5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고, 기간 내 참가신청과 1인당 3만원의 참가비를 입금하면 4월 17일~18일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장소추첨' 버튼을 눌러 무작위로 배정되는 장소를 확인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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