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환율은 약보합권 등락이 쉬울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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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환율은 약보합권 등락이 쉬울 것으로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4.0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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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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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8원 하락한 1131.8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기대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주춤했으나 월말을 맞은 수출 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원화 환율은 약보합을 보였다.

금융 시장이 관망세가 짙어지자 국내 증시도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8.58포인트 0.28% 내린 3061.42포인트로 약보합에 내려섰고, 코스닥은 1.89포인트 0.20% 하락하여 956.1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월말 분위기가 있었고 시장에 추세를 이끌만한 굵직한 이슈가 없는 상태에서 변동성이 적은 혼조 등락을 보이는 상황이다.

국내 증시도 3개월에 가깝게 박스권 등락을 보이며 가격 수렴현상을 보이고 있다. 조만간 어느 방향이든지 추세 방향을 만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리 예측하여 움직이는 것 보다는 추세를 확인 후 동참하는 것이 좋은 전략으로 보인다.

시장에 대한 예측은 예측일 뿐이다. 지금은 시장이 움직이는 대로 보수적 대응을 해나가면서 추세가 만들어지기까지 인내를 보이는 것이 좋다.

4월의 첫날 환율은 코스피 지수 움직임에 단기 영향받으며 약보합권 등락이 쉬울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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