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환율은 강보합권 등락을 보이기 쉬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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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환율은 강보합권 등락을 보이기 쉬울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3.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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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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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0.5원 상승한 1130.2원으로 종가를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변동폭이 축소되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주춤한 것도 환율 움직임을 줄이는 영향을 주었다.

FOMC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은 가운데 기대 이상의 조치가 나올 수도 있다는 희망섞인 시각도 있다. 일단 FOMC의 결과를 보고 해석 여하에 따라 환율이 움직임을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는 혼조 등락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9.67포인트 0.64% 내린 3047.5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3.13% 0.33% 오른 943.78포인트로 강보합권 마감했다.

시장에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남아 있지만 인프레이션 우려나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불안 요인도 나타나면서 시장은 작은 힘겨루기를 반복하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박스권 등락을 보이고 있고 코스닥도 범위가 조금 넓어졌지만 코스피의 등락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중기적 관점에선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화가 전망되고 중국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할 가능성이 크다. 단기적 움직임으로는 미국의 국채금리나 경기부양 정책에 영향받을 수 있다.

18일의 환율은 코스피 등락에 영향받는 모습을 보이기 쉽고 강보합권에서의 등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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