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위한 ‘생활혁신기술개발’ 지원
상태바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위한 ‘생활혁신기술개발’ 지원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1.03.17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기존 비즈니스 모델 차별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지원(최대 2년, 4억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제품‧공정‧서비스를 혁신할 아이디어 개발을 지원하고 친환경 포장재 개발 과제도 신설(최대 6개월, 3,000만원)
사진:미래경제뉴스
사진:미래경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전환을 지원하는 ‘2021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3월 17일(수)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2021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중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기술개발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파급효과가 큰 스마트기술(빅데이터, IoT, 서비스플랫폼 등) 기반의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①비즈니스 모델(BM) 개발과제'와 소상공인 사업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②생활혁신 개발과제'로 구분돼 있다.

① 비즈니스모델 개발과제 : 최근 온라인 쇼핑 증가 등 소비‧유통 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망 사업모델을 발굴해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② 생활혁신 개발과제 : 소상공인의 기술‧제품‧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단기간 내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다만 단독으로 기술개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진단‧기획기관을 매칭해 지원할 계획이다.

* (서울권) 한성대, (경기‧강원권) 수원대, (충청권) 공주대, (영남권) 경상대, (호남권) 전북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포장‧배달 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소상공인도 플라스틱 저감 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포장재 개발‧보급’ 과제도 추가로 신설했다.

세부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과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3월 17일(수)일부터 4월 15일(목)까지 과제별 접수처로 신청 가능하다.

* 접수처 : (BM과제·생활혁신 친환경포장재 과제)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 시스템 온라인 신청(생활혁신 개발) 권역별 5개 진단‧기획기관을 통해 방문 또는 등기접수

중기부 신재경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소상공인 생업 현장의 혁신 아이디어가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