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환율은 국내 증시 영향받으며 강세권 움직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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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환율은 국내 증시 영향받으며 강세권 움직임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3.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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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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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4.8원 상승한 1125.1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반등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 움직임을 나타냈고 국내 증시도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39.50포인트 1.28% 내린 3043.49포인트로 종가를 낮추었고, 코스닥 역시 4.60포인트 0.49% 하락한 926.20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풍부한 유동성 장세의 특징을 보이고 있으나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다소 관망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가 추세를 만들지 못하고 박스권 등락을 보이면서 향후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어 환율도 한 방향의 추세를 갖기 보다는 국내 증시의 등락에 따른 제한적인 변동성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많은 상황이다.

중장기 관점에서 본다면 주식시장은 여전히 상승의 가능성이 많지만 단기적으로는 그냥 전고점을 돌파하고 추가 상승으로 가느냐, 더 멀리 가기 위해 일정기간 내지는 조정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가느냐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환율은 중기적으로 하향 안정화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증시가 하락을 이어간다면 단기적으로는 환율 상승이 쉽다.

다음주 쿼드러플위칭데이까지는 매수 매도간 힘겨루기에 따라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장세가 나올 수 있다.

5일의 환율은 국내 증시의 조정 움직임과 함께 강세권에서의 움직임이 나오기 쉬울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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