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6명, 백신 접종 기대감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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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6명, 백신 접종 기대감도 있어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1.02.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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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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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9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8,516명(해외유입 6,99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0,22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0,053건(확진자 6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0,279건, 신규 확진자는 총 39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7명으로 총 79,487명(89.8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81명(치명률 1.79%)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경기 132명, 서울 114명, 인천 22명, 부산 18명, 충남 16명, 광주 15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경북 9명, 전북과 제주 각 5명, 충북 4명, 강원과 경남 각 2명, 울산 1명 등 총 369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 10명, 지역사회에서 확진자 17명 등 27명이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체 396명으로 집계되었다.

2월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한편으론 기대감도 있지만 우려감도 나오고 있다. 국내 접종이 시작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정성에 대해 일부에서 회의를 가지는 것이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각 지역으로 속속 운반되고 있다.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약 1900여곳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현재까지 접종을 희망한 대상자는 약 28만 9000여명이다. 만 65세 이하 대상자로 전체 접종 대상자의 93.6%에 달한다. 대상자 중에서 6.7%는 접종 희망을 보류한 상태다.

접종 대상자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경험이 있는지, 37.5도 이상 열이 나거나 기침 등 증상여부 등을 확인한 뒤 접종을 하게 된다.

모든 접종 대상자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예진, 접종, 접종 후 관찰 순서로 체크한다.

접종이 시작되므로써 보다 심리적 안정감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지만 가장 훌륭한 백신은 국민의 방역협조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국민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자발적인 거리두기 등 접촉 자제를 통해 지역사회를 보호하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종식을 앞당기는 노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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