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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환율은 1100원을 오가는 약보합권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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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환율은 1100원을 오가는 약보합권 등락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2.17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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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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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3원 하락하여 1100.1원으로 마감했다.

시장에 전반적으로 우세한 힘을 보이고 있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방향을 만들고 있다. 환율이 1100원 아래로 내려선 다음 강하게 되돌림 움직임을 보이며 변동성을 만들었으나 다시 1100원 아래쪽을 바라보는 상황이다.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 흐름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코스피는 16.25포인트 0.52% 상승한 3163.25포인트로 종가를 마쳤다. 코스닥은 반면에 4.23포인트 0.43% 하락한 977.74포인트로 종가를 낮추었다.

코스피 지수는 한달여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변곡점을 만들고 있다. 위로 돌파한다면 3210선 위에 종가가 안착하면 한 단계 더 지수 레벨업이 될 수도 있다. 지수가 3210선 위에 올라서더라도 3일이상 종가가 그 위에 머물지 못하면 하락 방향이 더 쉬울 수 있다.

위쪽 방향으로 코스피 45포인트 정도의 공간이 남아 있다. 기술적으로 3210선에 안착을 확인하기 전에는 공격적 배팅은 자제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워낙 강하게 3000선을 돌파한 지수여서 한번에 무너지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경기 부양책의 효과가 어느 방향으로 나타나느냐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의 강도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변수다.

중기적으로는 중국 위안화가 달러화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이기 쉽고 원화도 위안화에 추종하여 원화 강세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단기 변동성에는 주의 하면서 중장기 환율 하락 방향을 함께 보면 좋을 것으로 본다.

17일의 환율은 1100원을 오가는 약보합권에서의 등락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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