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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2.11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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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의 마주보기]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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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때에 헤어짐을 준비하는 것과 같이
주식을 매수 할 때 어디서 팔지
어떤 기준에서 팔지
먼저 매도 계획을 세우고 사야 합니다.

어디서 수익을 실현하고 
얼마에서 손실을 끊겠다는 
명확한 계획과 기준 없이 매수한다는 것은
방금 목욕하고
호랑이 입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 신선한 먹이감이 있소.
방금 목욕해서 맛도 좋다오.
먼저 보시는 분이 잘 드시구려.

수익은 크고 손실은 적어야 합니다.
수익은 추세의 기준을 따르고 
손실은 손절 라인을 지키면 됩니다.

그렇다면 추세를 판단하는 기준이 서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 분석일 수도 있고 또는 기술적 분석일 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기준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에필로그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물리는 종목이 생기게 됩니다.  보유종목 구성을 많게 하든 적게 하든 손실보는 종목은 나올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문제죠.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난 종목은 수익을 챙기고 손실난 종목은 버텨보거나 또는 수익 종목을 팔아서 손실 종목을 추가 매수하는 소위 물타기를 하기도 합니다.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수익 종목을 팔면서 수익금액의 절반만큼 손실 종목의 비중을 줄이는 방법은 활용할 만 합니다. 필자가 추천하는 주식투자 3금법이 신용투자, 몰빵투자, 물타기입니다. 

물론 전문투자자라면 좀 다릅니다. 스스로 제어할 만한 실력이 있다면 3금법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스스로 제어할 만한 준비가 갖추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필자는 3금법을 강력히 제안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경우 반드시 손절 라인을 설정해두고 매수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종목을 추천할 때도 손절 라인을 정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손절을 지킨다면 다시 도전할 충분한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종목을 잘 선택해 수익이 난다면 어떻게 할까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추세를 추종하여 수익을 끝까지 따라가는 방법입니다. 소위 선수급이라고 할 만한 전문가들은 추세매매를 가장 선호합니다. 추세매매를 대표하는 매매기술의 전문가로는 제시 리버모어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추세,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추세를 끝까지 따라가려면 단단한 내공이 필요합니다. 사람에게는 본능적으로 매매의 욕구가 있습니다. 사고 싶고, 팔고 싶은 욕구는 본능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꼭 먹고 싶어서 과자를 사기 보다 그냥 사고 싶어서 사는 경우가 많은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바로 게임의 욕구같은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웬만큼 수익이 나면 팔고 싶어지죠. 추세를 보는 기준이 아직 정립되지 않았다면, 또는 매매의 욕구를 참아내기 어렵다면 목표가나 목표수익률을 정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목표가격이나 목표수익률에서 자동으로 매도할 수 있는 시스템 자동매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우 편리합니다. 통상 증권사마다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30일부터 최대로는 90일까지 자동 매수나 자동 매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한번 설정해 두면 30일간 또는 90일 동안 설정 가격대가 되면  자동으로 매매가 되는 것입니다. 컴퓨터를 켜두지 않아도 매매가 이루어집니다. 매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키움증권 차트 캡처
출처:키움증권 차트 캡처

설 연휴를 앞두고 코스피 지수가 현재 3100.58포인트에 있고, 코스닥은 964.31포인트에 있습니다. 

2021년을 맞아 지수 3000시대의 화려함을 맛보고 있습니다. 주식으로 부자될 수 있는 기회죠. 

하지만 수익의 열매를 따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준이 단순하면서도 명확해야 하고,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되돌아보고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고 판단되면 투자시점을 늦추며 준비를 더하고, 충분한 기준의 정립과 실력이 갖추어졌다면 이제 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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