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반영되며 약보합 흐름 예상
상태바
2월 4일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반영되며 약보합 흐름 예상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2.04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전일 원달러 환율은 2.8원 하락한 1114.9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환율 움직임에도 영향을 주었다. 

코스피 지수는 32.87포인트 1.06% 올라 3129.68포인트로 다시 3100선 위로 올라섰고, 코스닥은 6.88포인트 0.71% 상승한 970.6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4276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3일 연속 순매수 움직임을 보였고 기관은 5823억원 순매도를 보여 엇갈렸다. 개인은 132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미국 새정부의 정책이 어떻게 시장에 반영될지에 대해 관심이 큰 상황이다. 중국 경기가 기대만큼 회복세를 보인다면 위안화는 강세를 보이기 쉽고 원달러 환율도 위안화에 쉽게 연동된다.

중기 관점에서는 여전히 환율의 하향 안정화 방향을 높게 보는 이유다. 단기적인 변동성을 잘 대응하면서 중기적 관점의 환율 하락 방향에 동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4일의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반응하며 약보합권의 움직임으로 가격을 수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