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환율은 약보합권 혼조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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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환율은 약보합권 혼조 등락 예상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2.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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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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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2.3원 하락한 111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서 기관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가 다시 3000선 위에 올라서자 물러섰던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다시 머리를 드는 분위기였다.

기관이 690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도 1326억원 매수에 동참했다. 코스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가 나타났고 개인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80.32포인트 2.70% 상승한 3056.53포인트로 올라섰고 코스닥은 28.19포인트 3.04% 올라 956.9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현재의 지점에서는 일방향의 추세를 나타내는 것 보다 1100원을 오르내리며 가격을 수렴하는 과정을 이루기 쉽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과 미국이나 유럽 주요 국가 대비 경기 회복 기대감이 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의 통화 가치가 상승할 여력이 있어 원달러 환율도 점진적인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

2일의 환율은 증시 상승으로 나타나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와 증시의 급등에 따른 경계감 증가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약보합권에서의 혼조 등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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