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하는 혁신창업자 기업당 최대 6,000만원 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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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전하는 혁신창업자 기업당 최대 6,000만원 사업화 지원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1.01.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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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재창업을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6,000만원), 재창업교육‧상담, 후속지원 연계 등 일괄 지원
올해는 특허청 협업으로 특허 등 지재권 보유제품의 고도화와 시제품 제작을 동시에 수행 할 수 있는 '지식재산(IP)전략형‘ 지원유형 신설
사진:미래경제뉴스
사진:미래경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직무대리 강성천, 이하 중기부)는 1월 27일(수)부터 ‘2021년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또는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패 원인분석 등 재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규모는 총 180여명 내외로 ①일반형‧②채무조정형‧③지식재산(IP)전략형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①’일반형’은 6개 권역별 주관기관을 통해 예비 또는 3년 이내 재창업자를 모집해 선발하고, 최대 6,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주관기관별 특화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 주관기관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강원대 창업보육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②`채무조정형`은 채무가 남아 신용회복이 필요한 실패 기업인의 신속한 재기지원을 위한 유형으로 선정과정에서 사업성 평가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절차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최종선정 이후 지원내용은 일반형과 같다.

* 재도전성공패키지 신청 시 ‘채무조정형’을 선택하면 신용회복위원회 상담 후 채무조정 절차 진행 가능 (통상 3~4개월 ⟶ 1.5개월 소요)

올해 신규로 운영하는 ③`지식재산(IP)전략형`은 특허청과의 협업사업(IP제품혁신지원사업)으로,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7년 이내 재창업자를 선정해 지식재산(IP)기술의 제품화 및 사업화**를 함께 지원한다.

* 제품화 : 기능·품질·디자인 향상을 포함하는 지식재산(IP)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기술적 문제 해결을 통한 지식재산(IP)기술의 제품화 지원(특허청 IP제품혁신지원사업)

* 사업화 : 지식재산(IP)가 실현된 제품의 시제품 제작, 관련 지식재산(IP) 출원료 등을 지원하고, 관련 멘토링·보육공간 등 병행 지원(중기부 재도전성공패키지사업)

아울러 지난해 시범으로 4회 개최했던 ’재도전 창업기업 기업설명회(IR)대회‘를 올해 6회로 확대헤 민간 투자자를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재창업 기업에게 벤처캐피탈(VC), 공기업‧대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설명회(IR) 우수기업에는 크라우드펀딩 참여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재도전성공패키지를 통해 936명이 재창업에 성공했으며, 그 중 ㈜펫프렌즈, ㈜기프티스타, ㈜모션케어컴퍼니, ㈜슈가힐 등 다수의 기업이 우수한 사업 아이템으로 재창업 이후 높은 성과를 보이며 재기에 성공했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K)-스타트업(k-startup.go.kr)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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