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환율은 1100원을 두드리려는 강보합권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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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환율은 1100원을 두드리려는 강보합권 등락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1.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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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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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2.9원 상승한 1098.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나타냈고 이에 따라 글로벌 약달러 분위기가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달러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이는 강달러 요인으로 작용한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조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았고 이에 따라 미국 경기 회복의 기대감도 다소 높아지는 분위기다.

국내 증시는 혼조세 움직임을 보였으나 종가는 강보합권으로 양 지수가 마감했다. 코스피는 1.64포인트 0.05% 오른 3149.93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역시 1.16포인트 0.12% 상승한 980.29 포인트에서 종가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변동은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새롭게 들어서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방향이 가시화되는 것에 맞추어 시장은 관망의 분위기 속에서 다음 방향과 탄력을 비축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 수렴 현상도 필요한 시점이어서 타이밍으로는 관망의 분위기가 딱 적절한 시점이다. 

15일의 환율은 다시 1100원을 두드리려는 움직임으로 강보합권의 등락을 전망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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