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인터렉티브, 대한민국 해군 'VR 기반 해군체험관 구축사업' 선정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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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인터렉티브, 대한민국 해군 'VR 기반 해군체험관 구축사업' 선정 수행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12.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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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나 미술관, 체험관 등의 디지털 전시관 전문기업인 (주)요요인터렉티브(대표 이경주)는 대한민국 해군의 'VR 기반 해군체험관 구축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DX코리아의 대한민국 해군과 해병대 부스에서 관람객이 VR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요요인터렉티브는 지난 11월 18일~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0)’에 해군 교육용 VR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대내외에 알린 바 있다. DX Korea 2020에서는 요요인터렉티브가 개발한 VR 시뮬레이션과 함께 관함식 체험을 선보였다.

이번 VR 기반 해군체험관은 해군이 보유한 함정, 미사일 등 장비를 전시함에 있어 물리적 공간의 제약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을 가상·증강현실 기술로 극복하여 해군이 보유한 무기 체계와 임무, 역할을 소개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해군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해군은 실전적 전투능력 완비를 위해 교육훈련 강화의 일환으로 VR을 활용한 가상 모의훈련체계를 확보하는 한편, 실전훈련체계와 장비운용·조정 모의훈련체계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다. 해군의 입체작전 개념을 잠재적 해군 입대 자원에게 소개함으로써 해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고, 일반 국민들에게도 해군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해군은 '필승해군·선진해군' 건설을 위해 ▷선진화된 해군상 정립 ▷첨단 과학 기술 기반의 해군력 건설 ▷전방위 위협 대비태세 구축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군 운영 등 4대 주요 정책기조를 제시하고 '근무하고 싶고,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사랑받는 국민 해군으로 나아가는 선진해군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해군체험관은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사관학교, 잠수함사령부 평택 2함대 등에 올해 구축하여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요요인터렉티브 이경주 대표는 "국가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해군의 VR체험관을 맡게 되어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4차산업 기술이 접목된 해군체험관이 국민의 신뢰를 받으면서 대한민국 국력을 키우는 미래 해군력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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