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2차 예비콘유니콘 특별보증 대상기업 최종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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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2차 예비콘유니콘 특별보증 대상기업 최종 평가 실시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12.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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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전경련회관에서 전문심사단․국민심사단이 함께 최종 평가
최종평가 대상 30개 기업은 기업가치 1,126억원, 벤처캐피탈 평균 투자금액 197억원, 고용인원 86명
1차 최종평가(30개사, 7.10일) : 기업가치 1,085억원, 벤처케피털 평균투자금액 262억원, 상시종업원 96명
사진:미래경제뉴스
사진:미래경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국민과 함께 선정하는 2020년 제2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대상기업에 대한 최종평가를 12월 9일(수)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타워에서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평가 위원별로 2m이상 거리유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진행됐다.

최종평가에서는 30개 기업이 3개 분과로 나누어 발표했으며 각 분과에는 국내 유명 벤처캐피탈 대표 등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단 5명과 국민심사단(단장 장병규 크레프톤 의장) 20명이 배정되어 기술의 혁신성과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심도 있게 판단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7개 기업에 총 1,632억 규모의 보증(평균 60.4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20년 7월에 1차로 15개를 선정해 총 940억 규모의 보증(평균 62.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19년도 27개 선정기업은 영업이익 적자에도 불구하고 특별보증을 통해 매출 53% 상승, 고용 29명 증가 등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후속 투자도 3,754억원(기업당 평균 270억원)을 유치했다.

’20년도 1차로 선정된 15개 기업의 경우 평균 매출액은 240억원, 고용인원 111명, 투자유치금액 298억원 및 기업가치 1,194억원 등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이 다수 선정됐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평가과정에 참여해 주신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예비유니콘 기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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