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코리아,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하는 AR포토 서비스 고도화
상태바
비포코리아,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하는 AR포토 서비스 고도화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12.05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이 큰 장점
임주혁 대표가 AR포토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5G 시대의 도래와 함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서비스 시장은 확장일로에 있다. 하지만 전시회나 행사 체험장 등에서는 서비스를 접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으나 실생활에서 가깝게 서비스를 이용할 콘텐츠는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AR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주)비포코리아(대표 임주혁)는 오랫동안 보관하기 어려운 비디오 파일을 사진에서 영상을 재생하는 방법으로 보관할 수 있는 'AR포토'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였다. 

비포코리아의 AR포토 서비스  : https://www.facebook.com/viphoinc/posts/1910993299042587

사진인화, 책, 액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상을 보관하고 원할 때 쉽게 꺼내볼 수 있다. 통상 동영상 파일은 보관만 하고 잘 꺼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파일을 관리하는 것도 어려워 원하는 파일을 보고 싶을 때 한참 동안 찾는 시간을 소모하기도 한다. AR포토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주며 인쇄물을 통해 영상을 보관하고 재생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개인적으로는 결혼이나 가족, 친구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오래 기억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유용하고, 기업에게도 인쇄물에 AR 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출판물 제작업체나 카드 제작업체, 브로셔 등 홍보물을 필요로 하는 회사에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비포코리아는 사진과 조화되는 AR마커의 디자인 개발과 함께 마커의 코드와 이미지를 동시에 인식하여 높은 보안성을 가지도록 했다. 10조개 이상의 사진을 등록할 수 있고 중복되는 이미지에 다른 영상을 연결할 수 있다. 판매 상품이나 홍보물 등에 AR포토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확장성을 특징으로 들 수 있다.

동영상은 10분까지 재생 가능하고 보유한 동영상을 업로드하여 사용자가 직접 AR포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태아의 사진부터 유아 성장기의 성장과정을 편리하게 보관하고 재생하면서 자주 보고 싶은 육아 부모에게는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국내보다 해외 육아 부모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AR 포토 재생 방법 및 시스템' 특허를 확보하여 AR포토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영화사 포스터나 잡지의 사진, 회사의 리플렛이나  브로슈어 등에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용 AR포토 서비스로 나아가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비포코리아 임주혁 대표는 "개인의 소장용 AR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제품 소개, 기업의 홍보물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확장성을 가지고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하고 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많은 관심과 응원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비포코리아 개요

(주)비포코리아는 2018년 설립된 증강현실(AR) 서비스 기업으로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4기에 선정되었다. 증강현실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유용하게 쓸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통해 사진에서 영상을 재생하는 AR포토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