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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환율은 눈치보기 장세로 혼조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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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환율은 눈치보기 장세로 혼조 등락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0.12.01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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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사진:Pixabay

전일 원달러 환율은 3.3원 상승하여 110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약달러 분위기에 따른 가파른 환율 하락세로 1100원대에 근접한 가격의 경계감,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 우려감 등이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을 높이자 시장은 이를 의식하여 하락세가 제한되고 장 후반 상승폭을 좀더 키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미 구두개입의 경고성 발언을 내놓은 데 이어 이주열 한은 총재가 "환율의 하락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 더 주의해서 보고 있다.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이런 영향으로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나오며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42.11포인트 1.60% 하락하며 2591.34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0.55포인트 0.06% 오른 886.11포인트로 강보합 마감했다.

단기간에 환율이 상당폭 하락한 상태여서 1100원대 심리적 저항선을 앞두고 환율의 방향은 당분간 혼조 등락하기 쉬운 상태다. 외국인의 주식 시장에서의 매수, 매도세와 중국 위안화 움직임에 단기적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환율의 방향이 하락쪽을 바라보기 쉽다. 중기 하락의 방향과 단기 경계감의 맛물림에 유의하면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12월 첫날의 환율은 1105원을 중심으로 혼조 등락을 보이며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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