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의 美 대선 바이든 승기 잡았지만, 불확실성 이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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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의 美 대선 바이든 승기 잡았지만, 불확실성 이어질듯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11.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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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이든 당선 우력, 해외 시장 급등 마감

-당성인 확정지연, 추가부양책 규모 등 불확실성 여전

막판까지 누구의 승리도 예측하기 어려울만큼 격전을 벌이던 美대선이 조바이든 후보쪽으로 승기가 기우는 모습이다.


전일 선거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급등했던 미 증시는 4일(현지시각) 당선인 확정 지연 우려에도 추가 급등흐름을 보여주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367.63P 상승한 2만 7847.66P로 마감하였고, 나스닥지수는 430.21P 급등한 1만 1590.78P로, S&P500지수는 74.28P 급등한 3443.44P로 각각 마감하였다. 
특히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나스닥은 장중 4% 넘는 급등세를 연출하기도 하였다.

나스닥지수, 출처:DB금융투자
나스닥지수, 출처:DB금융투자

이날 페이스북은 8% 넘는 급등세를 보였으며, 아마존과 애플은 각각 6%, 4%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상승을 이끌었다. 


이는 공화당이 상원 과반을 확보하며 '블루웨이브'가 무산된데 따라 대규모 증세 및 규제강화 우려감을 덜어낸 데 있다.
공화당의 경우 선거 이후 추가 부양안을 가장 우선순위로 해결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이에 대한 부분도 기대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대통령이 추가 개표를 저지하기 위한 소송을 연방대법원에 제기하겠다고 밝히면서 대선결과 확정에 대한 추가 불확실성은 좀 더 이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우리시장 역시 장초반 강세출발하더라도 이같은 우려감을 반영 전강후약 흐름을 보일 수 있으니, 상승시 추격보다는 눌림을 활용한 저가매수를 노리는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우려하고 있는 불확실성은 어디까지나 기한이 있는 불확실성이다.
적어도 연말까지는 어느쪽이 되었든 해소가 될 악재요소다.
개인매물 우려감이 컸던 대주주3억은 유예가 결정되었고, 대선도 트럼프의 불복으로 다소 연장될 수 있으나 우려감을 선반영한만큼 시장이 받아드리는 악재로서의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당분간 불확실성에 따른 단기조정이 좀더 이어지더라도 급격한 가격조정보다는 일정 밴드내의 기간 조정 성향일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밴드 하단에서는 주도주의 눌림목 매수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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