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환율은 미국 대선 불확실성으로 강보합 흐름 전망
상태바
11월 5일 환율은 미국 대선 불확실성으로 강보합 흐름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0.11.05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전일 원달러 환율은 3.6원 상승한 1137.7원으로 종가를 마감했다.

미국 대선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고 여론조사에서의 예측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도 가능해지면서 개표가 완료되기까지 오히려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승리를 이미 공표했고 바이든도 승리를 향해 가고 있다며 대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바이든이 승리한다면 소송전도 이루어질 수 있어 미국 대선 결과의 후유증도 나타날 수 있다.

미국 대선의 개표 소식에 따라 금융시장도 출렁거렸다. 확실한 당선자가 나오기까지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결국 오래 지속될 이슈는 아니지만 단기적 불확실성에 당선자 확정 이후의 시장 반응도 아직 미지수다. 국내 증시는 장중 변동성을 보이다 상승으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14.01포인트 0.60% 상승해 2357.32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이 8.51포인트 1.04% 오른 826.97포인트로 종가를 높였다.

미국 대선이 모든 이슈를 삼키는 블랙홀 역할을 하는 가운데 공식적인 대통령이 결정될 때까지 다소의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의 환율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과 혼란으로 관망의 분위기와 함께 강보합권 등락이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